뒷사람은 만원짜리가 아닌 '만원'을 내민 것이니까,

예를 들면 A석이 만원 B석이 5천원일 경우는

만원짜리를 내면 B석을 사는 사람일 수도 A석을 사는

사람일 수 있지만 만원(뭐 천원짜리 열 장을 모아서 왔을 수도...)

을 낸 사람은 A석을 사는 사람이라고

볼 수 있는겁니다. 흠..맞나?


dalma wrote..
: 혹시 만원짜리가 달라인가요?
: 
: 풀비누 wrote..
: : 마르크스는 경제력이 세계를 지배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발견
: : 했다. 어느날 , 그는 공연장에 가서 입장권을 사려고 만원짜리
: : 지폐를 매표구에 내밀었다. 
: : 그러자 직원이 그에게 물었다.
: : "A석입니까? B석입니까?"
: : 그러나 비교적 자주 혼자 관람을 오는 마르크스의 뒷사람
: : 역시 똑같이 만원을 냈는데도 표 파는 사람은 아무말도 없이
: : A 석표를 내밀었다. 
: : 
: : 그 이유는 무엇일까?